저희가 시편 4편으로 기도합니다.
의로우신 저희의 하나님,
저희가 부르짖을 때에 응답하여 주십시오.
저희가 곤궁에 빠졌을 때에,
저희를 막다른 길목에서 벗어나게 해주십시오.
저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너희 높은 자들아,
언제까지 영광의 하나님을 욕되게 하려느냐?
언제까지 헛된 일을 좋아하며,
거짓 신을 섬기겠느냐?
주님께서는 주님께 헌신하는 사람을 각별히 돌보심을 기억하여라.
주님께서는 우리가 부르짖을 때에 들어주신다.
너희는 분노하여도 죄짓지 마라.
잠자리에 누워 마음 깊이 반성하면서 눈물을 흘려라.
올바른 제사를 드리고 주님을 의지하여라.
수많은 사람이 기도할 때마다
“주님, 저희에게 큰 복을 내려주십시오.”
“누가 저희에게 좋은 일을 보여줄 수 있겠습니까?” 하며
불평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주님의 환한 얼굴을 저희에게 비춰 주십시오.
주님께서 저희 마음에 안겨 주신 기쁨은
햇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에 누리는 기쁨보다 더 큽니다.
저희가 편히 눕거나 잠드는 것도,
주님께서 저희를 평안히 쉬게 하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저희의 기도에 함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